효의 가치를 무대에 담다 온빛초 연극동아리 ‘심청전’ 공연

이정욱 기자

2026-07-09 14:11:44




효의 가치를 무대에 담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온빛초등학교 연극동아리는 7월 9일 본교 온빛마루에서 우리나라 대표 고전문학인 심청전을 각색한 연극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26 연극동아리 활동 계획’에 따라 고전문학 속 효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작품으로 연극동아리 학생들은 대본 연습부터 무대 연출, 동선, 소품 제작까지 공연 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학생들은 연극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러 인물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며 서로 협력하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고 공연 준비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고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한국고전문학’을 연극이라는 활동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와 ‘권선징악’의 미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연극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까지 김은주 교장선생님이 직접 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또한 교직원들의 협업도 빛을 발했다.

핀마이크 운영, 음향, 조명, 무대장치, 소품, 분장 등 연극 무대를 든든하게 지원했다.

연극동아리 단원으로 심봉사, 심청, 왕비심청, 뺑덕, 스님, 뱃사람 15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동아리 시간 외에도 점심시간까지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배우로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 친구들 앞에서 연기를 한다는 것이 부끄럽고 떨렸지만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으며 공연을 본 한 학생은“평상시 연극을 직접 볼 기회가 한 번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너무 실감나게 연기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나도 다음에 연극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빛초는“2학기에도 연극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르고 다른 영역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