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부설특수학교 · 대한행정사회, 장애학생 자립과 행정복지 확대 '맞손'

공익행정민원서비스 협약 체결…장애인·다문화가정 행정 접근성 높인다

박명규

2026-07-08 15:37:12

 

 

 

국립공주대 부설특수학교 · 대한행정사회, 장애학생 자립과 행정복지 확대 '맞손'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가 장애 학생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 전문가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교장 이한우)는 지난 7일 교내 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와 공익행정민원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최초의 발달장애 고등학생 대상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와 전국 행정 전문가들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 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등록과 재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에 필요한 전문 서류 작성과 민원 안내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제도 상담과 공익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부설특수학교 사무지원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처를 공동 발굴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과 대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실습 협력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실제 행정·사무 환경을 경험하며 직무 능력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우 교장은 "대한행정사회와의 협력은 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익행정서비스 지원은 물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자립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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