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복지부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1차 시범사업’ 최종 선정

진천지역자활센터 공모 선정…저소득층 개인별 특성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 설계

강승일

2026-07-06 13:46:25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1차 시범사업’ 대상에 진천지역자활센터가 최종 선정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정책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자활 참여자의 노동 역량과 자립 의지 등 개인별 특성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활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설계하고 제공하는 국가 혁신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진천군과 진천지역자활센터가 쌓아온 적극적인 현장 접점 확보 노력과 생활 밀착형 사례관리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관내 자활참여자의 초기 상담과 각자의 여건에 맞춘 정밀 역량 진단에서부터 출발한다.

이후 직업 탐색 및 역량 강화, 취·창업 등 현실적인 자립 방안 모색,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연계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이 단계별로 촘촘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일괄적인 근로 사업 중심 지원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취업·창업 중심의 ‘자립도전형’△근로 준비와 역량 회복에 초점을 둔 ‘자활준비형’등으로 지원 유형을 세분화해 참여자별 성장 단계에 따라 밀착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 참여 이후에도 주기적인 평가와 맞춤형 재배치를 도입해 실질적인 자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군은 이번 사업 현장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경험과 성공 사례, 성과들을 정부와 긴밀히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맞춤형 자활지원체계가 지역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방식의 표준화를 정립하고 나아가 전국적 확산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은영 진천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자립과 자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현 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자활 정책 변화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참여자 중심의 혁신적인 자활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 하반기 시범사업 결과와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27년 2차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2028년에는 전국 단위의 자활 지원체계 개편을 전면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앞으로의 자립복지정책 변화를 선도하며 포용과 지원의 선진 행정서비스 구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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