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학생 장편영화 4편, 넷플릭스 공개 '영화교육 새 이정표'

<계절과 계절사이>·<가치 캅시다>·<면접교섭>·<우리의 이름> 7월 1일 공개

이정욱 기자

2026-07-03 17:11:36

 

 

 

포스터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학사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장편영화 4편이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 영화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학사 장편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완성된 <계절과 계절사이>, <가치 캅시다>, <면접교섭>, <우리의 이름> 등 4편이 7월 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전문 영화인이 아닌 학부 학생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 후반작업에 이르기까지 장편영화 제작 전 과정을 주도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학 교육과 현장 실무를 접목한 제작 시스템이 실제 상업 플랫폼 진출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작품성도 이미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검증받았다. <계절과 계절사이>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고, <가치 캅시다>는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면접교섭>은 들꽃영화상 민들레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의 호평을 받았으며, <우리의 이름>은 백상예술대상이 선정한 '2025년 스크린을 빛낸 한국 독립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시대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학생들이 제작한 장편영화가 영화제 수상과 극장 상영을 넘어 글로벌 OTT 플랫폼까지 진출한 것은 국내 영화교육 분야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대학은 체계적인 제작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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