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집중 점검

냉방기기 사용 증가·집중호우 대비 선제 대응…“안전한 휴가환경 조성 총력”

박명규

2026-07-03 08:38:37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공주소방서는 7월 한 달간 숙박시설과 휴양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을 예보한 가운데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집중호우,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맞물리면서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여름철(7~8월) 도내에서는 모두 1,540건의 화재가 발생해 56명의 인명피해와 26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629건(41.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공주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16곳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노유자시설과 공장, 판매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6곳에 대해서는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공장 등 21개 대상과는 안전관리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화재 예방 정보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안전사용 요령과 여름철 화재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층 침수로 소방시설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지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휴가철 이용객 집중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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