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인공지능(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책임행정 강화를 위한 첫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시는 2일 자로 시행하는 실·국장급 전보 인사를 1일 사전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2급 3명, 3급 19명 등 모두 2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과 책임성 강화, 일 중심의 조직문화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AI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시장 직속 AI 전략 총괄기구를 신설하고, 충청남도와 인사 교류 중인 양승찬 실장을 미래전략산업실장으로 복귀시켜 방산 분야 인공지능(AI) 전환(AX)과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권경민 정책기획관을 기업지원국장으로 배치해 청년 스타트업 1천 개와 첨단 벤처기업 2천 개 육성 등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경제국장에는 문인환 중구 부구청장을 발탁했다. 시는 온통대전 2.0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정책 등을 통해 지역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관광국과 도시철도건설국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담당하는 일부 부서는 조직 안정성과 사업 연속성을 고려해 현 보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초 충청남도와의 인사 교류를 마무리한 뒤 실·국장급 인사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정책 발굴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시정혁신 TF팀을 신설하고 국장급 인력 2명을 배치해 시정 혁신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8기 동안 누적된 조직 운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에는 승진 없이 전보 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조직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