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엘리트 체육 현안 점검…“선수 육성·운영 정상화 시급”

테니스·여자축구팀 운영 실태 점검, 펜싱·육상 선수 육성 환경 개선 방안 논의

이정욱 기자

2026-06-18 18:44:1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새 시정 출범을 앞두고 지역 엘리트 체육의 경쟁력 강화와 선수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현안 점검에 나섰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8일 시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세종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과 엘리트 선수 육성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 체육진흥과와 체육회, 테니스협회,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팀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운영 방안과 경쟁력 강화 대책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서는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 현안을 다뤘다. 세종시교육청 체육 담당 부서와 체육회 관계자, 나루초등학교 펜싱 지도자와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펜싱과 육상 종목을 중심으로 선수 육성 환경과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훈련시설과 지원 시스템 개선, 학교와 체육회, 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며 “예산 문제 등으로 위축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환경이 새 시정에서는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지역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도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세종시 엘리트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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