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예술의전당이 공연장 로비를 무대로 활용한 생활밀착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새롭게 개편한 세종예술의전당 로비 공연 프로그램 ‘12시 런치콘서트’와 ‘19시 야민락콘서트’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로비콘서트’와 ‘야민락콘서트’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시민들이 점심시간과 퇴근 후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수요일은 문화요일’을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점심시간에는 ‘12시 런치콘서트’, 저녁에는 ‘19시 야민락콘서트’가 격주로 진행된다.
‘12시 런치콘서트’는 점심 식사와 함께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9시 야민락콘서트’는 퇴근 후 맥주와 음료를 곁들여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재즈와 포크,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관객들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 로비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예매자에게는 인근 음식점과 카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는 제휴 매장을 지난해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심의현 예술의전당팀장은 “공연장이 특별한 날에만 찾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점심과 저녁 시간에 즐기는 로비 공연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은 6월부터 9월까지 공연이 없는 평일 낮 시간 로비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오픈씨어터’도 운영하며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