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혈액투석 치료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가 실시한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3년이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에게 표준화된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투석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대한신장학회는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관리, 감염관리, 안전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인력과 시설·장비, 수질검사 등 구조 영역을 비롯해 투석 적절도와 정기검사 등 과정 관리, 진료비와 환자 유치·광고 등 윤리성, 의무기록과 환자 보고 체계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의 혈액을 투석기를 통해 순환시키며 노폐물과 과잉 수분을 제거한 뒤 다시 체내로 돌려보내는 치료다. 대부분의 환자가 주 2~3회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장기치료인 만큼, 안전하고 체계적인 인공신장실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투석 환자는 감염과 합병증 관리가 중요한 고위험군에 속해 의료진의 숙련도와 시설 안전성, 수질관리, 응급 대응체계 등이 치료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최승원 병원장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안전성, 감염관리, 환자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