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더한글’, 인벤타리오 2026 관람객 3만 명 사로잡아

코엑스 ‘인벤타리오 2026’ 참가 성황, 한글문화상품 140여 종 선보이며 한글 가치 확산

이정욱 기자

2026-06-15 13:51:48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더한글’, 인벤타리오 2026 관람객 3만 명 사로잡아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문구 박람회에서 한글문화상품 브랜드 ‘더한글’을 선보이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벤타리오 2026’에 참가해 한글문화상품 브랜드 ‘더한글’ 부스를 운영한 결과,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얻었다.

 

‘더한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공식 브랜드로,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창의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새롭게 개발된 한글문화상품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은 훈민정음과 청구영언을 주제로 한 상품 6종을 비롯해 세종시 한글상점 입점 상품 등 모두 140여 종의 한글문화상품을 전시·판매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한글을 활용한 문구와 디자인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글이 단순한 문자체계를 넘어 문화 콘텐츠이자 디자인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의 글쓰기 성향을 분석해 열쇠고리를 제작하거나 필기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에는 총 9,800명이 참여하며 박람회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특별 워크숍에서는 필기구에 따라 달라지는 한글 표현 방식을 체험하고,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과 함께 점자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한글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개성 있는 한글 디자인 상품과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글날 제정 100주년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접하게 됐다는 의견과 함께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한글문화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글문화상품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글문화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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