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탄소중립 실천과 공공부문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관용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한다.
공단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 기조에 맞춰 보유 관용차량을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차량 교체를 넘어 유가 변동성과 글로벌 에너지 불안에 대응하고, 공공기관 운영비 절감까지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공단이 보유한 관용차량은 모두 31대다. 이 가운데 17대, 약 55%는 이미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중장비와 특수차량처럼 대체가 어려운 차량을 제외한 내연기관 차량 7대를 대상으로 단계적인 전환에 나선다.
전환 방식은 차량 상태와 운행 실적, 활용도, 임차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결정됐다. 구체적으로는 3대는 임차 방식으로 전환하고, 2대는 친환경 차량으로 구매하며, 활용도가 낮은 2대는 감차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전환 대상 7대 중 5대를 올해 6월부터 7월 사이 우선 정리해 친환경 차량 전환율 100%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유류비와 유지관리비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차량 전환과 함께 ‘친환경 관용차량 운영 가이드라인’도 새롭게 마련했다. 앞으로 신규로 임차하거나 구매하는 모든 관용차량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도입을 우선 검토하도록 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관용차량 친환경 전환은 ESG 경영 실천과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