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5대 의회 출범 카운트다운…당선인 등록·의정설명회 등 개원 준비 본격화

7월 1일 첫 임시회 열고 의장단 선출…새 의회 체제 가동

이정욱 기자

2026-06-12 13:46:21

 


 

 

세종시의회, 제5대 의회 출범 카운트다운…당선인 등록·의정설명회 등 개원 준비 본격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5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 등록과 의정설명회, 원 구성 절차 등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개원 체제에 돌입했다.

 

세종시의회 사무처는 오는 7월 제5대 의회 공식 출범에 맞춰 안정적인 의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원 준비 추진단’을 운영하며 실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준비는 새롭게 구성되는 제5대 의회가 개원 직후부터 의정 공백 없이 민생 현안과 정책 심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초선 의원 비율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의정활동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과 행정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5대 시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당선인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당선증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공식적인 의회 입성 절차를 밟게 된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 당선인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의안 처리 시스템과 의정포털 사용법을 비롯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 개원 이후 주요 일정 및 행정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의정환경이 확대되면서 전자회의 시스템과 의안 관리 체계에 대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돼 초선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5대 의회의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시의회는 이날 제10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4년간 의회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첫 일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7월 3일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개원식에는 21명의 시의원과 주요 기관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및 축사에 이어 의회청사 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8개 지역구의 흙과 세종 지역의 3대 약수를 함께 모으는 ‘합토·합수’ 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과 시민 통합의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은 “제5대 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대 세종시의회는 행정수도 완성, 지역 균형발전,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을 다뤄야 하는 중책을 안고 출범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 또한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새 의회가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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