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민주권 정부 출범 1년 핵심성과 및 향후 정책 방향

무인소방로봇 등 첨단 소방장비 실전 투입 및 인공 지능 대전환 추진으로 ‘과학 소방’ 기반 조성

강승일

2026-06-01 07:35:59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황금시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첨단 과학 소방으로의 도약, 화재 피해 저감으로 하는 주요 핵심성과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소방청은 위험에 처한 국민의 부름에 더욱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시도 관할 경계를 넘는 ‘국가 헬기 통합출동’을 전면 시행하고 현장 출동체계를 고도화했다.

아파트 공동 현관문을 신속히 통과하는 ‘119패스’ 와 교차로 우선신호체계를 대폭 확대, 펌프차구조대 확대를 통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한 결과, 화재 현장 7분 이내 황금시간 도착률이 68.3%에서 70.3%로 2% 향상됐다.

구급 전문 자격자 전진 배치 등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자발 순환 회복률이 56.8%에서 58%로 1.2% 향상됐으며 우선 출동 헬기 지정 등을 통해 산불 현장의 소방헬기 도착시간을 15.1분에서 10.3분으로 4.8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장 가까이 가장 신속한 출동을 위한 국가 단위 헬기 출동은 32건에서 53건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국민과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복잡·대형화되는 재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첨단기술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인소방로봇을 33회 실전에 투입해 그 효과성 검증 및 진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소방차 27대 분량의 방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주요 산업단지에 배치하는 등 첨단·고성능 장비를 신속히 보강했다.

아울러 다부처 합동 소방 연구개발 예산을 65% 확대하고 ‘소방 인공 지능·로봇 기술 위원회’를 구성해 지능형 차세대 119 체계 및 현장 지휘관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등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 인공 지능 대전환의 기반을 다졌다.

선제적인 화재 안전 종합대책 추진과 취약 시설 집중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실질적으로 경감했다.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화재감지기 보급을 지속 확대하고 노후 아파트 전수점검,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에서 신속하게 대피 방법을 안내하는 ‘119 화재 대피 안심콜’을 전국에 도입했다.

고위험 반복 화재 시설은 소방안전 중점 관리 대상으로 확대 지정해 공적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전체 화재 건수는 39,378건에 37,026건으로 5.9%, 화재 사망자는 363명에서 306명으로 15.7%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소방청은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화재 사망 사고의 60.9%가 주거 공간에서 발생했고 주요 원인이 전기적 요인에 집중된 점을 확인해 이에 대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소방청은 “위험 요인과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비하는 ‘표적형 예방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화재 사망자를 10%씩 감축해 국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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