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6 글로벌 IP스타기업’ 23개 사 선정

수출 유망기업 발굴…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 박차

배경희 기자

2026-05-27 06:38:58




대전광역시 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지식재산센터와 함께 27일 주식회사 지티사이언에서 ‘2026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지정된 23개 유망기업이 1차 스펙트럼 진단과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을 비롯해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맵 구축, 브랜드 · 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연간 최대 7천만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연차평가를 통해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지식재산의 창출부터 활용, 보호까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지원을 받은 지역기업 40개 사는 해외진출 특허전략 18건, 기업 IP 경영진단 구축 3건, 특허기술 홍보영상 6건, 디자인 개발 6건, 브랜드 개발 4건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원 전 대비 매출은 31.1%, 수출은 50%, 고용은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우수 인공지능기업인 노타의 해외권리화와 IP 포트폴리오 강화를 지원해 독일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 상장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 도약 기반 마련에 성과를 내고 있다.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권은 기술 보호를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지역기업이 지식재산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식재산 기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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