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황금연휴 가족 나들이객 북적

불 피우기·뗀석기 만들기·원시 구이 체험 인기…5일까지 석장리박물관 일원서 진행

강승일

2026-05-02 15:04:48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황금연휴 가족 나들이객 북적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 축제인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2일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이어지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잔디광장에 마련된 구석기 체험존은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리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고, 방문객들은 불 피우기와 뗀석기 만들기, 활쏘기, 돌창 던지기 등 선사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구석기인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사냥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람객과 호흡했고, 단순 관람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먹거리 공간인 ‘구석기 음식나라’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돌 화로를 활용한 원시 구이 체험과 지역 농산물·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무대에서는 구석기 유적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가 공연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놀이존과 공예 체험, 포토존, 쉼터, 부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형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체험과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공주의 대표 축제”라며 “관람객들이 선사문화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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