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 봉소루 일원에서 대전문화유산 돌봄센터와 함께 시민 참여형 국가유산 돌봄행사를 열고 지역 유산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참여형 보존 활동이다.
이날 시민들은 봉소루 현장에서 마루 기름칠과 담장 보수, 실내외 청소 등 정비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국가유산 보존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대전세종 국가유산지킴이 거점센터와 연계한 해설·답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봉소루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소루는 조선 인조 때 장례원 판결사를 지낸 봉소재 남분붕 선생이 후학 양성을 위해 강학소를 세운 곳으로, 현재 대전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국가유산 보존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돌봄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대전 지역 국가·시 지정 및 등록 문화유산 등 207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일상 관리, 경미 수리 등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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