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천안시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천안시 재난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주요 재해예방사업장의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에 위치한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을 찾은 점검반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 410억원 규모로 배수펌프장 확충 및 우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2100여명의 인명과 도심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어 방문한 동남구 다가동 일원에서는 극한호우 대비 천안천 통제 및 대피체계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자동 차단시설, 전광판, 폐쇄회로TV 등을 활용한 통제체계와 주민 대피계획을 집중 살피고 실제 대응 가능성을 점검했다.
천안천 구간은 과거 집중호우 시 고립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도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통제 기준 정립과 자동 차단시설 등을 확충했다.
도는 앞으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속 발굴·점검하고 재해예방 시설 확충과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실효성 있는 통제·대피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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