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원점 시청 인근으로 정비… 최민호 후보 시정 성과 재조명

조치원에 머물던 도로 기준점 이전해 행정 중심성 반영… 기존 원점은 표석으로 보존

지남진

2026-04-09 16:03:47

 

 

 

 

세종시 도로원점 시청 인근으로 정비… 최민호 후보 시정 성과 재조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도로 기준점인 도로원점이 시청 인근을 기준으로 정비된 사실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조치원에 있던 도로원점을 세종시청 인근으로 옮겨 새롭게 정비했으며, 기존 원점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표석 형태로 남겨 보존했다.

 

도로원점은 도시 안에서 모든 도로의 거리와 방향을 산정하는 기준점으로 통상 행정 중심지를 기준으로 설정되며, 서울 역시 시청이 도로원점 역할을 맡고 있다.

 

세종시는 행정 기능의 중심이 시청으로 이동한 이후에도 한동안 도로원점이 조치원에 남아 있어 도시의 상징성과 행정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를 정비한 당시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의 행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 후보는 재임 당시 도로원점을 시청 기준으로 재설정하고, 조치원의 기존 원점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보존하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최 후보는 “도로원점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도시의 기준과 출발점을 상징하는 지점”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의 중심을 보다 분명히 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최민호 후보가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종주 과정에서 시청 인근 도로원점 표석을 찾은 모습이 알려지면서 관련 정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도로원점 정비는 눈에 잘 띄는 사업은 아니지만 도시의 중심축과 상징체계를 바로 세운 의미 있는 행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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