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진천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생거진천 정착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오후 백곡면 물안뜰체험마을에서 입소식을 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입소자들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1명과 부부 2쌍 등 총 5명의 참가자와 함께 마을 이장, 노인회장, 선배 귀농인,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
'진천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직접 거주하며 영농 기술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3개월간 물안뜰체험마을에 머물며 농작물 재배 실습, 농촌 일자리 체험, 지역 명소 탐방, 주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소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입소 소감을 통해 설렘과 기대를 전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따뜻한 환영 인사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특히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기념촬영에서는 참가자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제2의 인생'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 참가자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농촌 생활을 진천에서 직접 경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3개월 동안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천의 매력을 깊이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병옥 농촌지원과장은 "참가자들이 낯선 농촌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귀농 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진천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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