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매주 수요일 확대 운영

 4월 1일 세종음악창작소서 바이닐 음감회 시작… “수요일은 문화요일” 본격화

지남진

2026-03-30 09:40:58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에 맞춰 최근 국가 정책 변화에 발맞춰 매주 수요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변화는 지난 3월 개정된 「문화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던 ‘문화가 있는 날’이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이에 맞춰 ‘수요일은 문화요일’을 주제로 도심 곳곳에서 소규모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일상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인 ‘바이닐로 듣는 수요 음감회’는 4월 1일 오후 7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바이닐 특유의 깊고 따뜻한 사운드로 세종의 밤을 채우는 음악 감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무대를 감싸는 객석 구성으로 관객이 음악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점도 눈길을 끈다.

 

무대에는 ‘양평이형’으로 알려진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바이닐 DJ 하세가와 요헤이가 올라 감각적인 선곡으로 한국가요를 들려주며 아날로그 사운드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도시의 밤과 어우러지는 음악 속에서 오롯이 ‘듣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관람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받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심 곳곳의 문화 거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취미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정기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연결’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문화 일상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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