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와 함께 열린 회전익기 전시회… 항공·국방 체험 눈길

아파치·수리온 등 6종 헬기 전시, 시민 체험형 부스 확대… 논산, 국방산업 연계 축제 모델 선보여

강승일

2026-03-27 21:04:19

 

 

 

논산딸기축제와 함께 열린 회전익기 전시회… 항공·국방 체험 눈길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맞춰 첨단 항공·국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회전익기 전시회(KoREx)’를 지난 26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개막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가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육군항공의 비전과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민·관·군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아파치와 수리온, 블랙호크, 마린온, 벨, 미르온 등 6종의 헬기가 전시돼 군의 공격·정찰·기동 전력은 물론 민간 활용 헬기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29일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헬기 전시장에는 사진 인화 부스와 레이저 스크린 사격 체험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고, 논산딸기축제 캐릭터인 스윗벨, 비타벨, 킹스벨을 활용한 포토존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전천후육상보조경기장에서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방산 전시가 함께 열렸다. 이곳에서는 50여 종의 첨단 항공 장비가 소개돼 국방산업의 흐름과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7일에는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회전익기 발전방향 전문 세미나’가 열려 관련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딸기축제에 국방과 산업 콘텐츠를 접목한 복합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부각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세계적인 국방 특화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국방국가산단 조성과 방산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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