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산성시장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

전통시장 화재 대응력 강화 위해 103개소 점검… “신속한 초기 진압체계 확보”

강승일

2026-03-23 09:05:41

 

 

 

공주소방서, 산성시장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초기 진압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공주산성시장 일원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소방용수시설의 유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확보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대상은 산성시장 내 소방용수시설 103개소로, 지상식 소화전 21개소, 비상소화장치함 10개소, 호스릴 8개소, 연결송수관 64개소가 포함됐다.

 

이날 정비에는 소방공무원 14명과 산성시장 전문의용소방대원 10명 등 모두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수시설 외부 오염물 제거와 주변 장애물 정비, 작동 상태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사전 교육을 통해 정비 방법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화재 발생 시 시설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공주산성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은 밀집도가 높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점검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용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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