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임달희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공산성 일대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산성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공산성 주변 관광 구조 개선과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산성을 찾는 관광객이 인근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주요 문제로 제기됐다. 백미고을과 미나리길 일대의 노후 환경, 부족한 주차 공간, 미흡한 안내체계, 야간 경관조명 부족, 체류형 콘텐츠 부재 등도 개선 과제로 거론됐다.
상인회는 공산성 앞 상권과 백미고을, 미나리길, 산성시장, 원도심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관광 동선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처럼 공산성 관람 후 바로 돌아가는 흐름에서 벗어나, 도보 이동을 유도하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구체적으로는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는 동선 정비 ▶백미고을 주차장 접근성 및 안내 강화 ▶가로등·경관조명 개선을 통한 야간 관광 활성화 ▶노후 거리환경 정비 ▶쉼터·포토존·보행환경 확충 ▶공산성-백미고을-산성시장-원도심을 연결하는 상권 연계 강화 등이 건의됐다.
또한 음식문화거리로 조성된 백미고을과 미나리길에 대해 체류형 관광환경 조성과 특색 있는 거리 분위기 연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관광객이 주차 위치를 쉽게 찾고, 밤에도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과 디자인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아울러 공산성 중심 관광정책을 제민천, 금강변, 황새바위, 원도심, 신관동 등 공주 전역의 관광 거점과 연계하는 확장 전략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문화재 관람에 그치지 않고 역사·문화·종교·자연·상권이 결합된 입체적 관광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예비후보는 “공주가 ‘보고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며 소비하는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며 공산성과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세계적 역사문화 자산을 지역경제 활력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더욱 보완돼야 한다”며 관광·상권·도시공간·문화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향후 ▶주차 환경 및 관광버스 접근성 개선 ▶관광형 가로등·경관조명 확충 ▶공산성-산성시장-제민천-원도심을 잇는 동선 구축 ▶먹거리·체험·야간 콘텐츠 개발 ▶관광 안내체계 강화 ▶황새바위 등 역사·종교문화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상인회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과 현장이 함께 움직일 때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공산성상인회를 비롯한 현장 조직과 협력해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달희 예비후보는 “관광은 시설 확충이 아니라 왜 공주를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계의 문제”라며 “시민과 상인, 관광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