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정책목표로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약을 체결해 국비와 지방비를 지역에 투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5년간 농촌다움복원, 주거·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열린 농촌협약위원회에서는 농촌협약 신청을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홍근 공동위원장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촌협약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곽홍근 부군수와 청주대학교 손희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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