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재해복구사업 추진단 구성 운영

올해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료 목표

강승일

2024-01-31 07:44:26




괴산군, 재해복구사업 추진단 구성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작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된 공공시설에 대한 신속한 기능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으로 편성해 올해 우기 전 복구를 목표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군민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위로금 등 총 123억3700만원을 2023년 지급 완료했다.

또한, 재해복구사업 320건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작년 군 예비비를 투입해 설계를 대부분 마쳤으며 동절기 내 공사 발주를 완료해 우기 전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다”며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괴산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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