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 실시

강승일

2023-12-26 07:46:44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3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체납액 징수활동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체납액 징수율 개선 노력, 자체계획수립 여부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청천면이 최우수상을, 불정면이 우수상을, 감물면, 칠성면, 연풍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른 세입 확보 방안 및 체납처분 등을 확대하고 지난 연도 소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통해 올해 지방세 징수율 98.3%, 이월체납액 5억 8천여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부동산 약 117건과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공탁금 등 채권 약 655건 압류를 통해 약 7억원을 징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재산 조회, 고액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 환경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읍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종합평가가 순조롭게 실시됐다”며 “향후 읍면과 더욱 연계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주민들이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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