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단체로 첫 사례

강승일

2023-12-18 07:42:46




괴산군,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단체로 첫 사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불정 과수작목회에서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농산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을 인증 해주는 국가 제도이다.

전국에 복숭아 품목 인증 현황은 61개소로 적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개인으로 인증받고 있으며 30명 이상의 단체로 받은 곳은 6개소가 채 되지 않는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불정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목회의 꾸준한 실천으로 관내 농축산물 중에서 단체로써는 첫 인증을 받게 되는 성과를 얻었다.

저탄소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생산자는 인증심사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및 인증심사 비용 지원 저탄소 농산물 품평회 지원 전문 유통사 MD와 1:1 판로 상담을 통한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그린카드로 저탄소 농산물 구입 시 구입 금액의 15%의 적립을 받아 현금, 상품권 등으로 전환하거나 대중교통 요금 결제,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 모두에게 청정 괴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성과이다”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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