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학업을 계속하거나, 진로탐색, 직업교육 등 관련 활동을 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포함한 전국 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선정됐다.

괴산군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학습공간, 취업프로그램 활동공간, 휴게실로 3가지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제공하기 위해 내년 4월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뒤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및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사회진입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교육지원 및 멘토링, 취업 및 자립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