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 회의 개최

강승일

2023-11-28 07:41:39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반주현 괴산부군수, 실과장, 중원대학교 변준호 대진교육재단 법인사무국장, 김철수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 유출 등 지역의 공동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분기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현안 및 협력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제 중앙정부 중심의 대학지원보다는 RISE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방 중심의 대학지원과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학의 전문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를 통해 통합적·효율적으로 소통하며 관학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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