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산촌청년 창업교육’ 실시

산촌에 정착하고 창업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기회 열려

강승일

2023-11-07 08:08:35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7일부터 청년 세대에게 산촌 ‘괴산’에서의 삶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전달하는 ‘2023년 산촌청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파트너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외 청년세대 3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괴산허브센터’에서 매주 2회 열린다.

교육의 주요 과정으로 최신 창업생태계 동향 및 활용전략 메가테크 트렌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방법 시장조사 방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법 모의피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산촌청년 창업교육’ 수료자는 2024년 추진할 예정인 ‘산촌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추후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괴산군시장상인연합회 창업 혜택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산촌활성화종합센터의 네트워크와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교류하며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에서의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산촌에 관심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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