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태관’ 주무관 선정

친절한 언행과 행동으로 괴산군 이미지 향상 기여

강승일

2022-07-04 07:42:22




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태관’ 주무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태관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태관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진흥팀에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계획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태관 주무관을 추천한 여러 민원인들은 괴산군에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 친절하게 응대해 괴산군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특히 타 지역의 한 민원인은 이태관 주무관의 친절한 행동과 언행에 기분좋은 괴산 방문이었다며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을 통해 이태관 주무관의 이름을 물어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게 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되어도 괴산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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