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가정위탁보호서비스의 효율성 향상과 협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강승일

2022-06-17 07:47:48




괴산군, ‘가정위탁보호서비스의 효율성 향상과 협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가정위탁보호서비스의 효율성 향상과 협력적인 관계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괴산군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청 아동친화팀, 충북가정위탁 센터의 실무자를 비롯한 아동보호전담요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위탁 서비스 제공에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차원에서 보다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친가정 면접교섭 위탁가정에 대한 재정적 지원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 연락망 및 응급 체계 안내 예비위탁가정 발굴 등 중요 사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민과 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적극적으로 위탁가정모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가정위탁 보호는 친부모의 사망, 질병, 수감, 학대 등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이 보호받을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도록 하는 제도로 친가정 상황이 회복되었을 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법상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위탁부모 양성교육과 가정환경 조사를 거쳐 위탁부모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가정위탁 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가정위탁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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