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제7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동·남부4군 청소년수련시설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주관하는 ‘제7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은 6월 18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충북 동·남부4군 청소년 80가족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매년 동·남부4군 청소년수련시설 9개 기관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연합해서 진행하는 협력 사업이다.

참가자 모집은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단결력 강화를 위한 가족스피드퀴즈 달고나 뽑기 용두엔티어링 볼바운딩 천연세제 만들기 등 총 20개의 다양한 가족 미션수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가족에게는 한돈 세트가 주어지며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한된 청소년 활동과 침체된 분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게임, 먹거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공동의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가족의 정을 새롭게 쌓고 특별한 하루를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가족들 간 친목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