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민·관·경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추진

강승일

2022-05-27 07:41:47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군민참여단은 2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민·관·경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를 추진했다.

이날 ‘민·관·경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에는 군민참여단,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MG새마을금고에서 30여명이 참석해 괴산경찰서 외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괴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성 및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군민들이 아름다운 괴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군은 평소 괴산경찰서와 괴산교육도서관 사이의 어두운 골목을 밝은 그림으로 채색해 안전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한 MG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MG새마을금고 중앙회 민병선 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벽화그리기 작업에 동참했다.

또한 괴산경찰서에서는 군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김동수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후 일대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여성친화도시 추진 시 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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