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예방 홍보

강승일

2022-04-29 07:43:03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예방 홍보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을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과 군민 대상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3~5월은 겨울철보다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사회 관심이 중요한 때이며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소식지, 병원, 약국, 아파트, 슈퍼마켓, 행정 게시대와 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해 자살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거나 지역장터 캠페인을 통한 홍보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자살 예방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자를 발견할 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교육 신청자를 상시모집 중에 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자살 예방 필요성에 대한 괴산군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생명 사랑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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