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괴산중학교와 함께 22일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괴산중학교 학생자치회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과 새 학기 적응으로 인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진행됐다.
센터는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나누어 주며 친구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월을 마련해 일상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삶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신정안 괴산중학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현 센터장은 “최근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는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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