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77회 식목일 기념 미선나무 식수 행사

강승일

2022-04-05 13:18:56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5일 충북대학교 개신동산에서 미선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정의배 부총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생 미선나무 15본을 식재했다.

군은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괴산을 대표하는 미선나무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대는 지난해에 구성원, 재학생, 동문의 의견을 반영해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미선나무를 교화로 선정했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1종 1속 희귀종으로 현재 괴산군 장연면 송덕·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의 미선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2050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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