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차 일손 긴급지원반 본격 가동

강승일

2022-03-15 07:42:57




괴산군, 1차 일손 긴급지원반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2년 1차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명으로 꾸려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손을 요청한 농가에 바로 투입돼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긴급지원반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주로 취약계층이 해당한다.

긴급지원반은 신청 농가 당 1년에 총 8회의 일손이 무료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인력난에 애태우는 농가의 일손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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