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 건립’ 기본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주민, 청년,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로 활용

강승일

2022-02-24 07:42:13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갈자갈 공동체센터 건립’ 기본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자갈자갈 공동체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게공간, 공유공간 및 회의실 등 사무실 공간배치에 대한 기본설계용역 결과물을 점검했다.

지난해 5월 지역사회활성화 공간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92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되는 ‘자갈자갈 공동체센터’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 주민쉼터 공유공간 회의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 청년,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역주민 및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지역주민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역량강화 조사 연구를 통해 괴산군민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공동체 단체 공모신청을 받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자갈자갈 공동체센터’가 다양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소통을 통한 군민화합을 이끌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마련으로 공동체간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등 지역의 활력을 기대한다”며 “지역문제 해결 및 도시재생 수단으로서 공간에 대한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구심점 공간 역할을 통해 공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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