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도 군민안전보험 가입 완료.최대 2천만원 보장

강승일

2022-02-11 07:44:18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요소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을 위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이란,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로 괴산군은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괴산군민과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외국인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익사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감염병 사망 등 15종에 달한다.

사고 장소와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15개 분야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괴산군민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전담창구에 청구하면 서류검토 후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안전 보험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안전보험으로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민안전보험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1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1년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