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종자 품질검사 실시

강승일

2022-02-03 07:44:50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종자 품질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군의 주요 재배 옥수수 품종인 ‘대학찰옥수수’의 종자 품질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은 전국재배면적의 9.7%, 충북지역의 50%정도의 옥수수 재배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농업인이 대학찰옥수수인 연농1호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종자가 우수하고 맛좋은 농산물로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좋은 종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괴산군은 2020년 저온피해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많았으며 종자 품질에 대한 사항이 일부 문제라는 사항이 제기되면서 군 자체적으로 2021년부터 대학찰옥수수 종자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2년차로 종자에 대한 종자크기, 발아율, 발아세 등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했고 대학찰옥수수 작목반 회원들이 참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학찰옥수수 품질검사를 통해 농업인분들의 옥수수 초기재배시기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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