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남성 공무원을 위한 아빠 육아 교육 특강 추진
2024-09-27 07:42:43
-
-
괴산군, 충북도 행복마을 2단계 사업 선정
-
괴산군, 3분기 친절공무원에 ‘조아라’, ‘송연미’, ‘임창빈’ 주무관 선정
-
괴산군,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안내
-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27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실시
-
괴산군, '2024년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 2차사업' 추진
-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괴산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조한 수목관리사 ‘LG의인상 수상’
-
괴산군, 지역특성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
괴산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 체결
MORE NEWS
-
‘동굴 파는 할아버지’ 아내가 장학금 기탁. 올해도 후학 사랑 이어져
‘동굴 파는 할아버지’ 아내가 장학금 기탁. 올해도 후학 사랑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에서 10년 넘게 동굴을 파서 화제를 모았던 故 신도식 씨의 아내 이재옥 씨가 올해도 장학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 신 씨는 괴산읍 동부리 남산 밑에 거주하면서 2004년 우연히 발견한 동굴을 2018년까지 망치, 정, 괭이만을 사용해 100m가 넘게 파냈다.
이 굴은 ‘명산 영성동굴’이라 불리고 굴에서 나오는 샘물을 ‘신비의 지장약수’로 이름 붙여졌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방문객들은 샘물을 먹고 소원을 빌며 동전을 두고 갔는데, 신 씨는 이렇게 모인 돈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군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2019년 초 신 씨가 별세한 이후에도 아내 이 씨는 남편의 뜻에 따라 동굴 방문객들이 두고 간 동전을 틈틈이 모아 매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재옥 씨는 “생전 남편의 뜻에 따라 앞으로도 괴산군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리다”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12-27
-
괴산군,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매각 인기
괴산군,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매각 인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매각에 3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64대가 입찰됐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불용 결정된 농기계인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42종, 72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불용농기계 수의매각은 관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농기계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에 따라 불용농기계는 해당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다.
불용결정 된 농기계는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되어 현장에서 안내됐으며 감정평가 받은 기초금액을 매각 시작가로 해 최고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시스템이다.
입찰일인 12월 14일 300여명의 농업인이 매각에 참여해 64대가 매각됐다.
유찰된 농기계는 콩탈곡기를 비롯해 총 8대이며 내년 2024년 1월에 경매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2023-12-27
-
송인헌 군수, 군정 주요 10대 성과·군정 운영 방향 발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송인헌 괴산군수가 2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군정 주요 10대 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10대 성과로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지방소멸 적극대응 괴산군 정체성 확립–핵심가치 ‘자연’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 기업지원·육성으로 경제 발전 도약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UP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 정주여건 개선으로 괴산 업그레이드 괴산형 복지정책 실현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을 뽑았다.
송 군수는 “취임 후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99건의 사업에 5,2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3년 예산규모 역대 최대 7,890억원 확정, 군민 1인당 예산액 도내 1위, 2024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3,050억원 확보 등의 성과로 괴산의 성장동력 확보 및 숙원사업을 해결해 지역발전을 기대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출범과 함께 초대 협의회장을 맡아 지방소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 곳,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선포하면서 괴산의 핵심가치를 ‘자연’으로 삼고 괴산군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 농가 인건비를 약 28억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K-스마트 유기농 혁신단지 시범사업 선정,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고 전했다.
송 군수는 “이와 함께 4,065억원의 민자도 유치했으며 4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20만평 규모의 푸드테크 산업단지 조성 시동 등 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으로 경제 발전도 한 단계 도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5,000억원대 대규모 골프장 및 리조트를 민자유치 중에 있으며 각종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다양한 출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유아 성장 지원을 위한 아이사랑 꿈터를 본격 운영했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송 군수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거시설을 확충해 젊은 인구 유입을 유도했으며 편리한 도로망 확충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며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 추진으로 괴산형 복지정책 기반을 구축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는 한편 3회 연속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괴산형 복지정책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여름 수해에 따른 복구비를 도내 최대인 1,002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14개 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 취약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있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가입해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성과 발표에 이어 송 군수는 2024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송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다변화, 전용 숙소 건립,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 등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 박달산 주변 골프장 및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기 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군립도서관, 미니복합타운,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출산 혜택 제공,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 조성,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추진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강군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로당 점심 도우미 지원,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조속 추진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재해위험지구 정비,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과 또한 많이 이루어 낸 한해였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
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3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체납액 징수활동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체납액 징수율 개선 노력, 자체계획수립 여부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청천면이 최우수상을, 불정면이 우수상을, 감물면, 칠성면, 연풍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른 세입 확보 방안 및 체납처분 등을 확대하고 지난 연도 소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통해 올해 지방세 징수율 98.3%, 이월체납액 5억 8천여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부동산 약 117건과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공탁금 등 채권 약 655건 압류를 통해 약 7억원을 징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재산 조회, 고액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 환경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읍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종합평가가 순조롭게 실시됐다”며 “향후 읍면과 더욱 연계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주민들이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
괴산군보건소,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괴산군보건소,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PCR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고려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41일 만이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행 단계인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일반 의료기관에서먹는치료제 대상군 60세 이상인 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PCR검사가 가능하다.
위 대상자를 제외한 경우에도 PCR 또는 RAT가 가능하나 검사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선별진료소 운영종료에 따른 군민들이 혼란을 방지할 것이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2-26
-
괴산군, 2024년 신년화두 '집사척도'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4년 군정도약을 위한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로 ‘집사척도’를 선정했다.
‘집사척도’는 ‘괴산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뜻으로 괴산군 전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경기침체, 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 등의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하는 괴산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와 군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괴산군을 발전시키겠다는 군정 철학이 담겼다.
송인헌 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민선8기 비전이 본격적으로 실현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별 전략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함께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
괴산군, 내년부터 난임시술비 소득 관계없이 지원
괴산군, 내년부터 난임시술비 소득 관계없이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내년부터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난임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됐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용을 모든 난임진단 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는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내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소득기준 폐지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2-22
-
괴산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협약식 진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2일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하고 지정협약식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자 청소년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시민단체 등을 모집했으며 지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를 관내 첫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야간 방범활동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하며 괴산군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023-12-22
-
괴산군, 2023 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괴산축제위원, 각 부서장, 축제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괴산축제위원회의와 행사지원 실과별 자체평가를 시작으로 민양기 교수 등의 전문가 의견 청취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하고 축제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축제위원회는 2023괴산고추축제 방문객은 25만2400여명의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축제 평가용역 결과, 고추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경제파급효과는 152억 7천여만원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자평했다.
또한, 고추비빔밥,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고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으며 축제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실력파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과 김연자 등의 최정상급 가수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3괴산김장축제에서는 드라이브스루 및 원스톱 김장담그기 매출 1억2 700만원, 온라인 괴산장터와 행사장 김장마켓을 포함해 축제 3일간 총 3억71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 달간 진행된 마을김장체험에서 1억2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에 기여했고 절임배추는 107만 상자를 판매해 총 428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정희 원장과 함께하는 김장문화체험 및 김치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한 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김장나눔 릴레이에는 15개 단체가 참여해 총 11,770㎏ 김장김치 기부를 이어가며 김장나눔 문화를 확산시킨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이를 통해 괴산의 대표축제 두 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방문객 중 젊은 층 참여율이 낮은 점, 현장 참여 프로그램 구성의 다양화, 신규 축제 콘텐츠 개발 등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숙제로 남겨졌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주신 축제위원회와 유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024괴산고추축제와 김장축제가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방문객들을 만족시키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
괴산군,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씨름전용 훈련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누구나 거주지 가까운 곳에 쉽게 이용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체육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장애인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씨름전용 훈련장 조성사업’은 도비 26억, 군비 14억을 포함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괴산읍 일원에 900㎡ 규모의 2층 건물로 건립하며 1층은 씨름 훈련장을 포함한 부대시설을, 2층은 웨이트 훈련장을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여러 차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송인헌 군수는 “씨름전용 훈련장을 조성해 전국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전용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씨름 관계자들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내년에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자연특별시 괴산 전국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