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남성 공무원을 위한 아빠 육아 교육 특강 추진
2024-09-27 07:42:43
-
-
괴산군, 충북도 행복마을 2단계 사업 선정
-
괴산군, 3분기 친절공무원에 ‘조아라’, ‘송연미’, ‘임창빈’ 주무관 선정
-
괴산군,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안내
-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27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실시
-
괴산군, '2024년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 2차사업' 추진
-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괴산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조한 수목관리사 ‘LG의인상 수상’
-
괴산군, 지역특성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
괴산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 체결
MORE NEWS
-
괴산군, 스마트기술 도입·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체계 개선
괴산군, 스마트기술 도입·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체계 개선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스마트기술 도입과 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먼저 군은 올해 2월 공모에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시티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운영체계 및 서비스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한다.
군은 농촌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2023년까지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칠성면 4개 읍·면에 총 40억원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적자노선·노후노선 개편 수요응답 버스 초경량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노선을 효율화하고 경영합리화를 도모해 예산절감과 함께 교통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인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웹 관제, 전화 콜센터, 전용 호출버튼을 도입할 방침이다.
국가계획이 반영된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사업,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다.
괴산~감물 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km 단축되고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불편해소, 물류비용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다.
괴산 문광~청주 미원 구간은 중부 내륙 남·북측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총연장 15.4km, 총사업비 724억원의 도로개량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국립괴산호국원,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주요관광지로 연결되는 도로기능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한다.
올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6,540억원을 투입해 연장 51.8km의 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오창~괴산간 고속도로 구간은 국토중심부를 횡단하는 동서 5축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주요기반 시설과 연계, 중부내륙권의 신성장산업, 관광사업 활성화 등 경제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도로이다.
군은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성·편리성 향상은 물론 타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괴산군이 향후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
괴산군 보건소, 물리치료실 3개소 추가 운영
괴산군 보건소, 물리치료실 3개소 추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6월 중순경부터 청천보건지소, 불정보건지소, 부흥보건지소 3개소에 ‘작은 물리치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물리치료실을 개소한 연풍보건지소에 이어서 3개 보건지소에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고령자가 많은 괴산군의 특성을 고려해 면단위의 권역별로 ‘작은 물리치료실’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의 혈액순환과 관절관리, 통증관리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은 3개 지소별로 간섭파 치료기, 초음파 치료기, 온열안마 매트, 적외선 치료기 등 물리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등을 완비해 6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병의원 대부분이 괴산읍내에 있다 보니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에 권역별로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2022-05-20
-
괴산군노인복지관, 가정의 달 기념행사 ‘마음과 마음을 잇다’ 개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 맞아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마음과 마음을 잇다’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20일 21일 이틀간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중원대와 연계해 메이크업과 헤어, 네일 아트를 제공하는 ‘내 생애 봄날’, 라디오 사연 접수와 애창곡 청취하는 ‘디제이 섭이와 용이’,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회의 예술공연, 체험·나눔부스 등과 더불어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21일에는 기념공연, 체험부스, 나눔바자회,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며 ‘부부의 날’을 기념해 사랑하는 아내, 남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 이벤트에 참여한 8팀에게 케익과 와인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세대 간, 가족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족 愛 발견’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13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가족의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 우리 가족에 대한 생각, 가족의 의미, 가족 구성원에 대한 생각 등 가족의 사랑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다.
초등 저학년부 그림일기와 초등 고학년부 시화, 일반부로 나뉘어 공모전을 접수한 가운데 총 31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우수작으로 1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0
-
괴산군 팝업스토어 ‘괴산상회’ 성황리에 마무리 “하반기에 다시 만나요”
괴산군 팝업스토어 ‘괴산상회’ 성황리에 마무리 “하반기에 다시 만나요”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서울 이태원에서 문을 연 팝업스토어 ‘괴산상회’가 한 달 동안 서울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괴산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괴산지역의 매력을 수도권에 적극 알리고 괴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1달간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8천여명의 서울시민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했으며 약 4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괴산의 관광지와 유기농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활동가들이 생산한 지역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특히 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산막이옛길 손수건’, ’괴산 소주잔’과 괴산군이 자체 개발한 유기농 ‘괴산빵’ 등 괴산을 특징할 수 있는 소재를 선보여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괴산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서울시민 20여명이 참여한 단체 버스투어에서는 연풍 한지체험박물관, 목도양조장, 산막이옛길 등을 함께 방문하며 괴산 현지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또한 서울시민 30여명은 괴산 자유투어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해 괴산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봄철 괴산의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괴산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서울시민은 “단순히 괴산 관광지의 겉모습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괴산 현지의 사람들이 생산한 제품과 음식을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가 있어 더욱 괴산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에도 주위 친구들과 함께 괴산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의 젊은이들이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특히 많이 찾아 주셨으며 실제 괴산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도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층으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발굴한 것 같아 더욱 뜻 깊다”며 “올해 9월 말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시기에 맞추어 수도권에 다시 한번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열 계획이니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5-20
-
괴산군, 고추 품종 눈으로 보고 결정하세요
괴산군, 고추 품종 눈으로 보고 결정하세요
[세종타임즈] 청결고추로 유명한 괴산군이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작년보다 3개소 늘어난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탄저병, 바이러스 등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 백여종이 넘는 많은 품종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농가에서 직접 재배가 아닌 종자업체의 홍보물로만 특성을 파악하기에는 품종 선택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병충해에 강하고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기회를 농가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괴산읍 신기리 일원에 1개 포장을 운영했던 군은 올해 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수, 청천, 불정, 연풍면에 4개 포장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비교전시포는 관내 농가들이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고추 품종 15개를 재배해 품종 간의 생육상태와 병 발생 양상을 눈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품종별 생육 상황 병해충 발생률 수량성 상품성 등의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 선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농사의 품종 선택이 농가 소득으로 직결되는 만큼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 운영에 만전을 기해 전국적인 명품 고추 생산지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들쑥날쑥한 고추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추 품종 선택에 도움을 드리는 한편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 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층 마음건강지원사업 실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부터 이틀간 중원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마음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존 청년층 사업은 중증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사례관리에 집중해 예방보다는 치료와 사후관리에 초점을 두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이 확산됨에 따라 청년층의 마음건강과 정신건강 예방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년층의 정신질환 발병 전 단계의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정신건강 인식도 개선을 위한 캠페인 청년층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마음건강 종합검진 정신건강문제 호소 시 마음건강상담 및 치료기관 안내 청년층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등을 실시한다.
마음건강 종합검진에 참여한 재학생 중 검진결과 주의군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불안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 및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심층평가와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로 치료를 연계하고 등록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중일 센터장은 “청년층의 정신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되면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청년층 마음건강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우울과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18
-
괴산군, 풍부한 산림자원 적극 활용에 나서
괴산군, 풍부한 산림자원 적극 활용에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다방면에 적극 활용한다.
먼저 군은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괴산군의 아름다운 산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산림복지단지는 장연면 오가리 일원 163㏊의 면적에 총사업비 294억원을 투입해 25년 완공을 목표로 산림휴양·치유와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박달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이 조성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착공한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올해 완공 예정이며 나머지 시설도 순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에도 나선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풍부한 목재자원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장연면 장암리 50가구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해 4층 구조의 목구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남녀노소 이용이 가능한 목공교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과 산림일자리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아보리스트 양성교육’을 통해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산림청 주관 ‘2021년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군은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원에 40억원을 들여 숲교육체험센터 로프체험교육시설 숲생태교육장 산채재배단지 등을 갖춘 ‘숲교육·체험단지’를 조성해 괴산군을 숲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올해 47억원을 들여 공공숲가꾸기,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방제, 산사태 방지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 총 257명을 채용·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산림교육·체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해 괴산군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8
-
괴산군,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괴산군,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세종타임즈] 모내기 준비에 바빠지는 본격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양식장도 농가에 분양할 우렁이 준비에 바빠졌다.
괴산군은 17일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 양식장에서 분양된다.
괴산군에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44호의 친환경 인증농가에게 10.9톤을 공급했고 올해는 269농가를 대상으로 11.6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이다.
우렁이 넣는 시기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15cm로 물을 높여 잔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렁농법 활용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철저한 우렁이 관리도 중요하다.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자연생태계를 교란 시킬 우려가 있으며 다른 농작물을 섭식해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우렁이 방사 전에는 반드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용수로 및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이동할 수 없도록 방지해야 한다.
또한 벼 수확 후에는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로 유인 등 제 역할을 마친 우렁이를 적극 수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우리군의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과적인 친환경 제초방법인 우렁농법을 계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렁이의 활용뿐 아니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5-17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서울 이태원에서 ‘괴산 파머스 마켓 with 들애지음’ 운영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광지, 지역특화상품 등을 통해 괴산의 매력을 소개했던 팝업스토어 ‘괴산상회’에 이어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은 괴산군의 먹거리를 궁금해하는 MZ세대와 외국인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여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올해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는 ‘떳다 사라진다’는 의미로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유기농 표고버섯가루 유기농 생강청 고추사과 잼 옥수수 품은 괴산빵 등 괴산군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들애지음’에서 생산한 다양한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전시한다.
‘들애지음’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지원과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괴산 농업인들이 농사지은 다양한 농산물들을 직접 가공·판매하는 괴산 농산물가공식품의 공동브랜드이다.
‘들애지음’은 첫 씨앗을 뿌리는 마음 그대로 순정농부가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를 뜻하며 ‘애지음’은 ‘처음짓다’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괴산군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우리 군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올해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2-05-17
-
괴산군청, 제7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 선수권대회 ‘단체상’ 영예
괴산군청, 제7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 선수권대회 ‘단체상’ 영예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괴산군청 검도 선수단의 검이 빛났다.
조재성 감독이 이끄는 괴산군청 검도 선수단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첫 경기 경주시청을 2:1로 꺾은 괴산군청 검도 선수단은 준결승에서 김해시 체육회에게 2:1 승리, 화성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1 극적으로 승리하며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조재성 감독은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된 것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괴산군과 언제나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는 괴산군민, 그리고 체육회의 후원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