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 고희순 세종시 18기 평통 부의장

지장(智將)이 되지 말고 덕장((德將) 과 복장(福將)을 가슴에 새기다.

박희숙 편집위원 | 기사입력 2020/10/04 [08:56]

[인물탐방] 고희순 세종시 18기 평통 부의장

지장(智將)이 되지 말고 덕장((德將) 과 복장(福將)을 가슴에 새기다.

박희숙 편집위원 | 입력 : 2020/10/04 [08:56]

  ©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중부에 위치한 특별자치시는 개관 2012년 7월 1일에 충청남도 연기군을 폐지하면서 인근의 충청북도 청원군과 충청남도 공주시 일부를 병합하여 우리나라에서 17번째 광역시 단체로 출범하였다. 충절과 충효의 고장 옛 연기군이 시골 마을 굴뚝에 연기처럼 흔적없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길 없는 것이냐는 의문을 갖은 채 주민들의 속 시끄러웠던 그때를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

 

고희순 회장의 명성은 연기군 시절에서부터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프랑스 농부의딸 잔다르크를 연상하게 한다는 평이 자자하다.

 

극구 사양하는 고희순회장은 “ 말없이 많은 일을 한 사람들도 많은데 왜 저를. . .부끄럽습니다. ” 더 훌륭한 사람을 찾아보라는 그녀에게 기자는 어렵게 설득하여 자리하게 되었다. 71세의 연륜에도 여유로운 카리스마가 보였다. 웃는 미소속에는 자애로움의 속 깊은 마음이 엿보인다. 1990년대의 연기군 시절에 (사)한국부인회 연기군지회장과 충청남도 한국부인회지부장, 연기군 여성단체회장(2004) 충청남도 여성단체 협의회장(2007) 충청남도생활체조연합회장,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세종시 18기 평통 부의장 등의 일임을 다 하였으며 지금은 현재 가장 중요한 또 다른 역할을 강조한다.

 

세종시 조치원읍 으뜸길에 있는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 조합장으로 취임하였다. “어깨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그동안 많은 단체를 맡아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한 봉사를 해왔지만, 교동 아파트 조합장의 길은 분명 어렵고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그러나 엉키고 뒤얽힌 일들을 조심조심 해결해나간다는 그녀의 단호한 모습에서 잔 다르크라고 표현해준 세종 시민들의 이야기를 생각해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한듯하다.

 

연기군 시절부터 사회단체에서 남이 알든 모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몸에 배어 있다. 국제클럽 도화 로터리클럽의 초대회장을 하여 현재까지 로타리안정신으로 리더하고 있으며 세종발전 협의회와 청춘 조치원프로젝트 도시재생분과 위원장으로서의 성실한 책임까지 공무원보다 시의회의원보다도 민간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한 공은 역사에 남을 일이다. 평소 여성들의 본보기로 세종의 어른이라며 최현숙 시민은 전한다.

 

그녀는 말한다. 용장은 지장(智將)을 이기지 못하고 지장은 덕장 德將을 이기지 못하며 덕장은 복장(福裝)을 이기지 못한다는 손자병법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며 살아왔다는 신조를 전한다.

 

그녀의 활발한 에너지는 여전히 진두지휘한다. 신도심과 원도심 사이의 불협화음은 반드시 하나가 되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 중심복합도시다운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시민들도 함께 해야 한다며 외유내강(外柔內剛) 품성답게 단호한 답을 내린다.

 

직장인들의 정년만큼 30~40년간 사회봉사에 적극적이었던 그녀의 활동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바지한 공이 크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가을이 오는 어느 날 단정히 앉아있는 그녀의 모습에도 어느새 삶의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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