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20년 상반기 클린주유소 7개소 지정

유류유출 방지시설 갖춰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예방 가능

박은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20:09]

금강유역환경청, ‘20년 상반기 클린주유소 7개소 지정

유류유출 방지시설 갖춰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예방 가능

박은철 기자 | 입력 : 2020/06/30 [20:09]

 

  © 세종타임즈

 

[세종타임즈] 금강유역환경청이 올해 상반기에 클린주유소 7개소를추가로 지정하였으며, 현재 관내에 총 130개소의 클린주유소가 운영되고있다고밝혔다.

 

클린주유소란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 및 넘침 방지시설 등 오염물질의 누출·유출을 방지하는 시설을 갖춰 토양 및 지하수오염을 예방하고, 만일의 누출 시에도 감지장치에 의한 신속한확인으로오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를 말하며, 2007년부터도입·운영되고 있다.

 

또한 초기 지정받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증기 회수시설이설치되어 있어,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화재사고도예방할 수 있다.

 

금강청 관내 주유소는 총 1,738개소*로, 클린주유소로 지정받은 비율은7.5%이다. 시·군·구별 비율은 대전 유성구가21.7%(주유소 60개소, 클린주유소 13개소)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대전 서구(주유소 45개소, 클린주유소 7개소)가 15.6%이다. 광역시·도별 비율은 세종 12.7%, 대전12.4%, 충북 7.9%, 충남 5.9%이다.

 

클린주유소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설치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담당공무원의관련자료및 현장 확인 절차를거쳐 클린주유소로 지정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주유소에 부착된 현판으로 클린주유소 지정여부를 식별할 수 있으며,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클린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클린주유소로 지정되면 「토양환경보전법」에 의거 주유소 설치 후 15년동안 정기 토양오염도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등 클린주유소 설치비용 일부를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저금리/장기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환경보전시설 투자세액공제(세금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클린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유증기 회수시설을 갖추었을 확률이 더 커서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 수 있고, 친환경적 소비행위에 동참했다는 의미도 가질 수 있다.

 

박하준금강유역환경청장은 “토양오염방지를 위해 클린주유소가 좀더 일반화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클린주유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클린주유소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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